쿠알라룸푸르 kl타워 전망대

쿠알라룸푸르 kl타워 전망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쿠알라룸푸르 kl타워 전망대입니다. 쿠알라룸푸르에 오면 방문할곳 중에 한곳인데요. 정말 개높음..ㄷㄷ

인도네시아를 좋아해서 이미 많이 방문한 인도네시아를 뒤로 하고 이번에 비슷한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기로 하고 싱가포르->조호르바루->말라카->쿠알라룸푸르 이렇게 여행 일정을 짜고 마지막 종착역쯤 가면 항상 그렇듯이 이미 지쳐 있었고..

 

요즘 운동 부족을 느껴서 이번 여행에서 제법 거리가 가까우면 걸어서 가보자라고 하고 차이나 타운에서 여러군데 들렸다가 방문한 kl 타운임. 

 

안그래도 더운 나라 기후에 적응을 했다고 하나.. 마스크를 쓰고 오르는 kl타워는 굉장히 빡시다. 후덥지근한 더운날씨+마스크+ 등산 코스  

인생은 원래 맞으면서 배운다라는걸 이 사진을 보고 다시 한번 느낀다.ㅇㅇ 여기까진 그리 나쁘진 않았다. 나름 해냈다! 이런 느낌이라 ㅋㅋㅋ

근처에 업사이드 다운 하우스. 대충 위아래 반전 집임. ㅇㅇ 입장료가 있었는데.. 엄청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닌데.. 사람이 별로 없었음.ㅋㅋ 이유는 들어가보니 알겠음.ㅋㅋ

방 1개 

2개 

3개. 사실 방이라기 보다 한측임. 3개의 측면. 

그리고 지하실 하나...

끝임.. 개인적으로 셀카 잘 안찍는 편이라..

이걸 돈내고 들어왔다니... 눈물이 주륵주륵....

 

이거 추천 한놈 누구입니끄아아악 ㅋㅋㅋㅋ 여튼 블로그 글 보고 갔다가 개난감.. 필수로 거르세요.ㅇㅇ

 

그리고 kl타워에 비싼돈을 내고 올라갔음. 가격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진 않는데.. 말레이시아 물가로 굉장히 비싼편임.ㅇㅇ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모나스 정도로 생각하고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로 한참을 올라감 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ㅈ됬다 이생각이 머리속에 슬슬 들기 시작함.ㅇㅇ

고소공포증이 심하진 않지만 약간 있는편인데 여기 올라가니깐 진짜 미칠거 같은거임. 발끝으로 전해지는 그.. 건물이 미세한 진동을 한다는 느낌있잖음.. 그게 느껴졌음. 

 

살짝살짝 느껴지는데 그때부터 공포가 계속 느껴져서 가장자리는 가지도 못하고 안쪽으로 몇번 돌다가... 만원경으로 밖을 보니깐 고소공포증이 더 심해지는거임.

 

그나마 다행인건 스카이덱인가 그거 했으면 진짜 더 했을듯.. 이 사진도 진짜 힘내서 겨우 찍은거임. ㅇㅇ 그리고 갑자기 비가 내림. 원래 맛집 검색 하고 밥을 먹는 편인데.. 

 

고소공포증으로 돈내고 고통을 받고 온 터라 걍 아무데나 가서 먹자 하고 시킨 피자.. 쿠알라룸푸르 kl타워 밑에 있는 피자 가게임. 어쩐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 

피자를 설명하자면..한국의 피자 가격보다 비쌈. ㅋㅋㅋㅋㅋ 근데 퀄리티는 이게 피자인가?싶음. 치킨 뭐시기 피자인데 야채비건 피자인가 싶을정도로 치킨이 멸종됬음.

 

가끔 페퍼로니가 안에 있긴 한데.. 역시 말레이시아에선 말레이시아 음식 혹은 중국음식 인도음식 먹기엔 진짜 좋은 환경임. 우리나라 인도 음식점은 가격이 졸 비싼데. 말레이시아에서는 인도 음식점 가성비도 미쳤는데 맛도 미쳤음.

 

진짜 다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가면 인도 음식만 조진다 ㅋㅋㅋ 중국본토 음식은 내입맛에 별로 안맞아서 ㅋㅋ 한국식 중국집 음식은 자주 먹으면서.. 중국 본토 음식은 그닥 안맞는게 아이러니 ㅋㅋㅋ

 

총평. 쿠알라룸푸르 kl타워는 고소공포증이 약간이라도 있으면 가지마라. 근처 업사이드 다운 하우스 절대 비추.차라리 바투 동굴 추천드림.ㅇㅇ kl타워에서 당하고 나니 쌍둥이 타워도 가기 싫어져서 패스 해버림 ㅋㅋ

 

이상으로 쿠알라룸푸르 kl타워 전망대 포스팅을 마칠게요.